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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QT🦋요엘 1 : 13~20🍑심판 앞에서의 선택, 금식과 부르짖는 기도 본문
요엘 1: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찌어다 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찌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맟도록누울찌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
요엘;-
제사장 계층에게 간청하면서
일단락을 내린다.
앞서(8,9절) 제사장들이
슬퍼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이제는
그 슬픔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본절의 행위;-
마음속의 슬픔을
나타내는 행위
-> 그 사태의 심각성과
절박성을 강조한다(에 4:1-4).
단에 수종드는 자들아...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
모두 제사장을 의미
'내 하나님'(*, 엘로하);-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
'너희 하나님'(*, 엘로헤이켐);-
제사장들에게도 자신과 똑같이
하나님과 긴밀한
유대 관계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
1모르드개는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 옷을 찢고 삼베 옷을 입은 다음 티끌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대성 통곡하며 성 가운데를 지나
2궁전 문 앞까지 가서 멈춰 섰는데 이것은 삼베 옷을 입은 사람이 궁전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3전국 각 도에 황제의 조서가 공포되자 유다 사람들이 크게 통곡하고 금식하며 울부짖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삼베 옷을 입은 채 재에 뒹굴었다.
4에스더의 시녀들과 내시들이 모르드개에 관한 일을 에스더에게 말하자 그녀는 크게 근심하며 모르드개에게 갈아 입을 옷을 보냈으나 그는 그것을 거절하였다.
))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찌어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
금식;-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하며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표시
(삿 20:26;삼하 7:6;12:16;
왕상 21:27).
율법에 의하면
금식하는 날이 대속죄일
하루뿐이지만(레 16:29),
특별한 경우에는
전국가적으로 금식이
선포되기도 했다(느 9:1-3;
렘 36:9).
성회를 선포하라;-
이처럼 시급한 상황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 모두가
동참해야 할 일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그 대상은 지도자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포함된다.
((
26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벧엘로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 앉아 울며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화목제와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다.
6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날부터 지금까지 성전에 있어 본 적이 없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천막을 내 거처로 삼아 왔다.
16그러자 다윗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그 아이를 살려 달라고 여호와께 빌며 금식하고 밤새도록 방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27그는 엘리야의 말을 듣자 자기 옷을 찢고 몸에 삼베를 두르고 금식하며 삼베를 걸친 그대로 잠을 자고 다닐 때에도 침울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다녔다.
29그리고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은 이렇다 : 7월 10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자기를 살피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들도 지켜야 할 규정이다.
1그 달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식하며 삼베 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2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3그들은 그대로 서서 3시간 동안 낭독하는 여호와의 율법의 말씀을 듣고 그 다음 3시간 동안은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9요시야의 아들인 유다의 여호야김왕 5년 9월에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들과 유다의 여러 성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모든 백성들에게 금식이 선포되었다.
))
15.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
'여호와의 날';-
고통스러운 심판이
찾아올 날(Young).
메뚜기 재앙을
언급하다가 본문에
이르러서는
종말론적인
여호와의 날을
언급한다.
'여호와의 날';-
자세한 내용은
->2:28-31 주석
유다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심판의
종말이 임하는 날로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로서 -
'우케쇼드 미솨다이'(*)
문자적 의미;-
'전능자에게서 오는 멸망같이'
그 멸망이 불가항력의
존재자에게서 오는
불가항력적 힘
((
사람의 힘만로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재난
(글이 기니까 빠르게 읽기 추천해요!)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후에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하레이-켄'(*)이 문자적으로는 '이것 후에'(after this)인데, 누가는 '말세에'(*, 엔타이스 에스카타이스 헤메라이스)라고 번역하여 종말론적인 의미로 해석했다(행 2:17).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 요엘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호세아는 진노를 물붓듯 부으실 것을 예언하였다(호 5:10). 그러나 요엘은 에스겔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큰 능력으로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실 미래를 내다보았다(겔 36:16-38). '부어 주리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쉐포크'(*)는 '솨파크'(*)의 미완료형으로 하나님의 신을 대대적으로 퍼부어주시리라는 강한 표현으로 그리 흔치 않은 표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 신약 교회에 있게 될 오순절 성령 강림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Calvin). 또한 이러한 표현으로 성령이 비인격적으로 마구 부어진다고 보기보다는 하나님과 끊임없이 맺어지는 풍성한 영적인 교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Keil).
너희 자녀들이...이상을 볼 것이며 - 모세는 하나님의 신이 임하면 선지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고(민 11:29), 하나님은 그 선지자들에게 꿈과 이상으로 하나님 자신을 알리시고 말씀도 하시겠다고 하셨다(민 12:6). 하나님의 신이 선지자들에게만 국한되어 임하였고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백성들과 교통하셨다. 하지만, 본 구절은 하나님의 신이 만민에게 부어지고 모든 백성이 성령의 전이 되어 직접 교통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밝힌다.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 '또'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웨감'(*)은 '또 더욱이'라는 강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모든 인류가 성령을 받을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서는 앞 문장을 다시 확인해주는 역할을 한다(Calvin). 그러므로 앞 구절에서 제시한 '만민'이 단지 문자적으로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기보다는 사회적인 신분이나 조건이 없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므로 '남종과 여종에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알-하아바딤 웨알-하쉐파호트'(*)가 70인역(LXX)에서는 '나의'라는 의미의 헬라어 '무'(*)가 첨가되어 번역되었고, 누가도 이를 따르고 있다(행 2:18). 이로써 성령을 받는 사람들의 범위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제한시킨다.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 본절에서는 앞에서 열거된 성령의 부어주심과는 달리 심판의 징조가 나타난다. '피와 불'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담 와에쉬'(*)는 일반적으로 심판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사 9:5;겔 21:32;계 8:7). 또한, 이런 용어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당시에 애굽이 당했던 재앙을 연상시킨다(출 7:17;9:24;10:21ff.;19:18).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여호와의...변하려니와 - '여호와의 날'이란 용어는 심판과 관계가 있다. 이 용어는 이스라엘과 유다뿐만 아니라 바벧론, 애굽, 에돔등 모든 이방의 민족들과 나라들에 적용되었다(사 13:6;렘 46:10;암 5:18-20;욥 1:15). 심판의 시기는 즉각적이고도 현재적이며(사 2:12-22), 미래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겔 30:2,3). '크고 두려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가돌 웨하노라'(*)는 11절에서도 '여호와의 날'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해와 달이 빛을 잃는 현상에 대해 제롬(Jerome)은 해와 달이 이방 종교의 숭배의 대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방 우상의 멸망을 선포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종말에 나타날 현상으로 종종 사용되었고(사 13:10;34:4;마 24:29;막 13:24;눅 21:25;계 6:12), 본절에서도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자연적인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16.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식물이 우리 목전에...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
'식물'(*, 오켈);-
(10절) 곡식, 새 포도주,
기름 등 주요한 음식물
'기쁨'( '시므하'(*));-
그윽하게 우러나오는
내적인 기쁨을 의미
(신 12:7;시 21:1;32:11),
'즐거움'( '길'(*));-
겉으로 드러나는
기쁨(욥 3:22)
->현실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전개되고,
영적으로 위협받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절기를 가질 수 없으므로
어떠한 영적인 기쁨이나
즐거움도 없게 되었다.
((
7그리고 거기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모든 일에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축복하신 것을 기뻐하십시오.
1여호와여, 주께서 왕에게 힘을 주셨으므로 그가 기뻐하고 주께서 왕에게 승리를 주셨으므로 그가 즐거워합니다.
11의로운 자들아,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마음이 정직한 자들아, 기쁨으로 외쳐라.
22이들은 죽어서 땅 속에 묻혀야만 행복한 사람들이 아닌가?
))
17.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
'씨'( '페루도트'(*),
'(그들의) 흙덩이'( '메그레포테이헴'(*),
'썩어'('아바쉬'(*);-
모두 hapax legnomenon(맛소라
본문 본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단어)
'페루도트';-
'딸기류의 열매', '조약돌'등을
가리키는 아람어나
'씨', '곡물'등의 의미를 가진
시리아어에서 온 것(R.B.Dillard).
현대 히브리어에서는
'분자', '원자'등을 의미(D.Weinstein).
'메그레포테이헴';-
'삽'(shovel)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라비아어와 아람어에서 어원을
찾아볼 수 있으나,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해석
-> '흙덩이'를 의미한다.
-->씨가 땅 밑에서부터 아예
완전히 말라버려서 식물이
자라날 근거조차 사라진
심각한 기근 상태
18.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생축이 탄식하고...이는 꼴이 없음이라 -
'생축'(cattle, NIV)( '브헤마'(*);-
일반 짐승(beast, animal)(KJV, NASB, RSV, JB).
->목초지가 황폐되어
짐승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장면
짐승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바울 서신에서도 나타나는데,
인간들의 범죄로 인한
악영향은 온갖
피조물에게까지
미치기 마련이다
(롬 8:19-22).
((
19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0피조물이 헛된 것에 복종한 것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21그래서 그것들도 썩어질 것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리는 영광스런 자유를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22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요엘 1: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
앞 구절과 대조적으로
'들짐승'이 대두되어
그들도 자연적 본능에 의해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욥 38:41;시 104:21;렘 14:6).
이처럼 심각한 기근의
재앙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물론 땅과 식물,
그것을 삶의 기반으로
살아가는 모든 들짐승들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
41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파 버둥거리며 나를 향해 부르짖을 때 그것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21젊은 사자가 먹이를 찾아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양식을 구하다가
6들나귀들은 산언덕에 서서 이리처럼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쇠약해져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
🟠🔴
🟢
슬피 울찌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여호와께 부르짖을찌어다
여호와의 날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즐거움이..하나님의 전에서 끊어지지..
기근
생축이 탄식하고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
하나님은 우리와의 죄로 인해 멀어진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
회개를 요구하신다.
긍휼을 베푸시기를 원하신다.
불가항력의 존재자 그분은
부르짖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과의 관계가 한번 어긋나게
되면 사람은 외적 내적으로 고통의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된다.
죄가 크고 깊을 수록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금식과
함께 개인을 넘어서 국가적인
기도와 간절함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만 한다.
사람의 범죄에 대한 악영향은
온갖 피조물에게까지 미치게 된다.
죄가 있으면 그냥 놔두면 안되고
하루 빨리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한다.🩸✝
🌱🌿🌳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부르짖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갈팡질팡 하며 하나님을 애매하게 섬기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내 주변에 애매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상황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이 너무 미지근하고 애매해서 비유적으로 상황을 통해 은연중에 말씀하시는 것 같다.
여전히 온전치 못한 마음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넓으신 마음을 소유하여 현재의 상황과 어려움에 절망하지 말고 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먼저 찾아 (사도행전 2장)하나님의 은혜로 생명력 있는 참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wXxu4i-Q1o
(주님은 나의 최고봉)
2월 25일 섬김을 위한 궁핍
고후 12:15 “너희를 더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인간적인 사랑은 대가를 바랍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던 말던 개의치 않습니다. 나는 기꺼이 내 자신을 여러분을 위하고 또 여러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내가 궁핍하게 될 지라도 완전하게 내어주겠습니다.” ( 고후8:9 참조 )바울은 예수님을 섬김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곧, 바울의 봉사관은 정확하게 예수님의 것과 같았습니다. “나는 내 자신을 얼마나 분에 넘치도록 내어주는가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그 일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섬김은 바울에게 기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에 대한 현대 교회의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예수님에 의하면, 하나님의 종은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사회주의자를 초월하시는 사회주의자이셨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길 주의 나라에서는 가장 위대한 자가 모든 자를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도의 진가는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발을 씻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중요시 여기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치루어야 할 희생이 어떠한 것이던 개의치 않고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지대한 관심에 호응하기를 기뻐하였습니다. 우리는 계산하는 마음으로 주의 일에 임합니다. – “하나님께서 나를 거기로 보내시면 사례는 얼마나 할까? 날씨는 어떻지? 나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 줄까? 나도 사람인데 이러한 것들을 신경을 써야 하겠지.” 이러한 생각들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조건을 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어떠한 조건이라도 붙인 적이 없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신 성도의 개념을 그의 삶 속에 그대로 실행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단지 복음만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손에 붙들린 바 되어 다른 영혼들을 위하여 떼어진 떡이 되고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었던 것입니다.
https://m.cafe.daum.net/mercyreformedchurch/ULF8/1308
사도행전 2장
1오순절이 되자 그들이 모두 한 곳에 모였다.
2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3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이 나타나더니 그것이 갈라져 각 사람 위에 와 닿았다.
4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그들도 알지 못하는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그때 예루살렘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었다.
6하늘에서 난 바람 같은 이 소리를 듣고 몰려든 군중들은 각자 자기 나라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어리둥절하였다.
7그들은 모두 놀라 이상히 여기며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다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8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이 우리가 각자 태어난 나라의 말로 들리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9우리 중에는 바대, 메디아, 엘람, 메소포타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10브루기아, 밤빌리아, 이집트, 구레네 부근의 리비아 일대에서 온 사람도 있고 로마에서 온
11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도 있으며 또 크레테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도 있는데 우리가 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각자 우리 말로 듣고 있지 않는가!"
12그들은 모두 놀라고 당황하여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하고 서로 물었다.
13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잔뜩 술에 취했군!" 하며 제자들을 조롱하였다.
14그때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서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여러분, 이 일을 여러분에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두 내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15지금 시각은 아침 9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사람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16이 일에 대해서 예언자 요엘은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17하나님이 말씀하신다 : 말세에 내가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며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노인들은 꿈을 꿀 것이다.
18그 때에 내가 나의 남녀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 줄 것이며 그들은 예언할 것이다.
19또 내가 하늘에서는 이상한 일과 땅에서는 징조를 보여 줄 것이니 곧 피와 불과 연기이다.
20주의 크고 영광스러운 날이 오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할 것이다.
21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22"이스라엘 사람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하나님은 나사렛 예수님을 통해 기적과 놀라운 일을 여러분 가운데 베푸셔서 그분을 여러분에게 증거해 주셨습니다.
23이 예수님은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정하신 계획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졌는데 여러분이 악한 사람들의 손을 빌려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죽음에 붙들려 계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5다윗은 그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보았다. 그가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26그래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혀가 즐거우며 내 육체도 희망 가운데 살 것이다.
27주께서 나를 무덤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주의 거룩한 자를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28주께서 생명의 길을 나에게 알려 주셨으니 주 앞에서 내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29"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 조상 다윗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의 무덤도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30다윗은 예언자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을 그의 왕위에 앉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1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미리 내다보고 그분은 무덤에 버림을 당하지 않고 육체도 썩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2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 증인입니다.
33예수님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높임을 받으셔서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 받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듣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34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했으나 이런 말을 했습니다.
35하나님이 나의 주님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앞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거라.
36"그러므로 여러분, 이 일을 분명히 아십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습니다."
37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하였다.
38그래서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모두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39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과 주 우리 하나님이 부르실 멀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것입니다."
40이 밖에도 베드로는 많은 말로 증거하며 그들에게 이 타락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권하였다.
41그때 베드로의 말을 기꺼이 받아들인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는데 그 날에 제자의 수가 3,000명이나 추가되었다.
42그들은 계속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성찬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전적으로 힘썼다.
43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기적이 많이 나타나자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44믿는 사람들은 다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쓰고
45재산과 물건을 팔아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
46그들은 한마음으로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성찬을 나누고 기쁨과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식사하며
47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많아지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