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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QT👼열왕기상 1 : 38~53🍑권력을 좇는 사람과 하나님 뜻을 좇는 사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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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QT👼열왕기상 1 : 38~53🍑권력을 좇는 사람과 하나님 뜻을 좇는 사람

credo15229850 2024. 4. 4. 11:16


https://tripol.tistory.com/440

 

히브리어 열왕기상 1장 전체 원어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웨함멜렠 다위드 자켄 바 바야밈 와예카수후 바베가딤 웨로 이함 로 개역개정,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새번역,1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tripol.tistory.com


열왕기상 1: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 -
이들의 명칭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1) '그렛'을 그레데 섬으로 보는 해석으로서, 
블레셋 사람이 유래하였다는 '갑돌'(암 9:7;신 2:23)이
이곳과 일치하는 것으로 본다(J. Hammond).  
그렛 사람들(the Cherethites)은 대부분
이방인들인 블레셋 사람들일 것으로 본다. 
(2) '그렛'과 '블렛'의 어근이 '자르다'(*, 카라트)와
'신속하다'(*, 펠레트)란 의미일 것으로 보고 
이들이 사형 집행인과 전령일 것으로 보는
해석이 있다(Gesenius, Keil). 
이들의 직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일치된다. 이들은 외국인 용병들로
구성된 왕의 친위 부대이다. 
유대 사가 요세푸스(Josephus)도 이들을 
'소마토퓔라케스'(*,'왕위 근위병' 혹은
'신변 보호자'란 뜻)라고 불렀다(삼:18;15:18;20:23). 
자세한 내용은 삼하 8:18 주석 참조.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양각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왕 만세를 부르니라 

성막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 
'기름 뿔'(the horn of oil);-
불로 만들어진 기름을 담는 뿔 그릇
'기름';-
제사장, 선지자, 왕, 성전의 기물들을
거룩히 구별할 때 특별히 사용하는
거룩한 기름(sacred oil, Living Bible) 
'관유'(灌油, 출 30:22-33)
이 거룩한 기름은 언약궤(법궤)가 보관된 
성막 안에 보존되어 있었으며,
당시 이 성막은 시온산에 있었다
(대상 15:1;삼하 6:17). 
아도니야가 제사장 아비아달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았다면, 
그때 기름 뿔은 에느로겔에 가있어야 했다. 
본절에는 그것이 시온 산 위의 성막안에
그대로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2가지 추측;
(1) 아도니야가 도유식(塗油式)을 
거치지 않고 왕위 즉위를 선포했다. 
(2) 성막에 기름뿔이 여러 개
비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솔로몬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도니야의 도유식을 생략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사독이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장으로 임명받았지만, 
그의 신분상 시온 성막의 출입도
자유로었을 것이기 때문에(keil), 
당시 다윗의 명을 좇아 시온 성막에 비치되어 있었던
여러 개의 기름 뿔 중 하나를 취하여 
솔로몬의 도유식을 거행했던 것 같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이 기름 뿔은
바벨론 포로 전까지 잘 보존되었다고 한다(J. Hammond).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
이 기름 부음의 의식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성별하셨다는 의미(34절 참고) 
외에도 하나님께서 또한 여호와의 신 (성령)을
부어 주신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Bahr ; 삼상 16:13). 
실제로 사울과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곧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삼상 10:9,10;삼상 16:13). 






40. 모든 백성이 왕을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저희 소리로 인하여 갈라질듯하니 

모든 백성이 왕을 따라 올라와서 -

 

 

 

 

솔로몬의 대관식에 참석한 모든 백성이 만세를 부른 이후(39절)

솔로몬은 명실 상부한 저들의 왕이 되었다(25절과 비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 왕의 명과 뜻을 좇아 솔로몬을 따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다윗의 순종과 신하들의 충성을 통해

백성들의 환영에서 완성된 것이다. 

땅이 저희 소리로 인하여 갈라질 듯하니 - 

'갈라지다'(*, 바카);-

'찢다', '쪼개다', '부수다' 

그 소리가 땅을 진동시킬 만큼

솔로몬을 추종하는 백성들의 무리가 많았고

즐거움으로 사기 충천한 사실을 가리키는 과장법적 표현(45절).








41. 아도니야와 저와 함께한 손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양각 소리를 듣고 가로되 성중에서 소리가 어찌하여 요란하뇨 

함께 한 손들 - 

'손들';-

'초청받은 자들'

왕위 찬탈을 위한 아도니야의 제사 잔치에 초대받아

응함으로써 반역 거사에 가담한 자들

그 핵심 인물은 대제사장 아비아달과 군대 장관 요압(7, 19절). 

요압이 양각 소리를 듣고 -

전쟁터를 많이 경험한 노련한 군인 요압이

민감하게 나팔 소리에 반응하고 있다(Hammond, Bahr).

요압은 압살롬이 반역하여 왕이 될 때에

이러한 나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삼하 15:10). 

지금은 반역의 자리에 앉아 있는 그에게

들린 나팔 소리로 인해

요압은 그 의미를 예감하고 불안해 하였을 것이다.








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가로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 오는도다 

 말할 때에 요나단이 오는지라 -

성경 기록에서 대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은

특별한 일의 전달자로 잘 알려져 있다(삼하 15:27;17:17).

그는 아버지 아비아달과는 달리 아도니야의 잔치에 참석치 않았다.

그 이유는

(1) 아직 연소하여 초청을 받을 만한 지위가 되지 못했거나

(2) 궁중의 전령자(傳令者)로서 항시 바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당시 아도니야 측에서 왕궁의 동정을 탐지키 위해

요나단을 대기 시켜 놓은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Bahr).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

이와 비슷한 표현이 삼하 18:27에서도 나타난다.

'좋은 사람은 좋은 소식을 가져올 것'이라는 다윗의 말이다.

이 같은 말은 그 무렵 속담처럼 통용되었던 것 같다(삼상 24:13).

'용사';-

'좋은 사람'의 의미를 가진 인사말일 것이다(J. Hammond).

성경에서 '용사'와 '아름다움'은 흔히 결부되어 등장한다

(참고, 삼하 1:17 이하의 다윗의 노래).

아도니야는 성중에서 들려오는 환호 소리와 나팔 소리에

내심 불안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짐짓 자신과 무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허세 섞인 말을 한 것이다(Keil, Hammond).







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과연 우리 주 다윗왕이 솔로몬으로 왕을 삼으셨나이다 

과연 솔로몬으로 왕을 삼으셨나이다 -

'과연';-

'그러나', '오히려'와 같은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하 19:3;33:17).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Not at all, NIV),  '아니올시다'(No, RSV)

솔로몬이 왕이 된 소식이 아도니야에게는 결코

아름다운 소식일 수 없기 때문이다. 

앞에서 아도니야가 한 말(42절)이 그 표현과는 달리

짙은 불안과 의혹을 담은 말이므로

불행히도 그것이 사실이라는 의미에서의 '과연'이기도 한다.







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저희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고 무리가 그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중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본문은 38, 39절 내용의 반복으로서,

솔로몬의 즉위식이 거국적으로 성대히 거행되었음을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사실 그대로를 보고하는 장면.

본문은 19절과 25,26절에 나타난 바

아도니야의 즉위식 장면과 비교된다.

아도니야에게 결핍된 요소들이

솔로몬의 즉위 장면에는 많이 나오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왕의 노새, 기름 부음, 백성의 환영 등이 그것이다.






46.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

'위'(*, 키세);-

'왕위'(王位)

성경에서 어떤 사람이 한 나라의 주권자임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었다(출 11:5;삼하 7:13;대하 29:1 등).

솔로몬은

부왕(父王)인 다윗이 아직 죽기 전,

왕으로 여전히 있을 때 왕위에 즉위했다.

노환, 질병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선왕(先王)의 생전에 후왕(候王)이 왕위에 올라

외형상 두왕이 한 나라를 공동 통치하는 경우를

'섭정 제도'(the system of Co-regency)라고 하는데,

이 제도는 당시 애굽, 앗수르, 바벧론 등

고대 중근동 국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제도였다.

이스라엘에서는 다윗과 솔로몬 때를 기점으로

후대 왕국의 역사에서 자주 나타나게 된다

<서론, 11. 열왕기서의 연대기 문제>. 

 



열왕기상 1:46-48

본문은 솔로몬의 즉위에 관한 좀더 구체적인 요나단의 보고이다. 

요나단의 말은 '그리고 또한', '더욱이'와 같은

부가, 축적의 뜻을 지닌 히브리어 '웨감'(*, and also)이

매절 초두에 거듭됨으로써 강조되고 있다. 

요나단이 전하는 사실의 확실성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아도니야의 거사는 실패하였음도 점점 확실해져 간다.

본문이 보여 주는 구도(構圖)는

솔로몬이 확실히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47. 또 왕의 신복들이 와서 우리 주 다윗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 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왕의 신복들이 원하나이다 하매 -

나단과 밧세바로부터 아도니야의 반역 거사소식을 전해 들은

다윗이 즉각 그에 상응하는 조치(33-35절)를 취하자

거의 대부분의 신복들이 급속히 솔로몬 지지 쪽으로 기울어

져 솔로몬을 축원하는 내용이다.

이 축원(祝願)의 내용은 37절에 나타난

브나야의 축원과 거의 동일하다.

브나야를 비롯한 다윗의 신복등의 이 축원은

후일 하나님의 크신 축복으로 말미암아

그대로 이루어졌다(4:20-34).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

다윗 왕의 이 동작을 신하들의

축복 인사에 대한 답례로 보기로 한다(Thenius).

48절 초두의 '웨감'(*, and also)은

47절 동작의 목적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침상에서 몸을 굽혀 절한 다윗 왕의 행동은

하나님께 대한 경배 행위이다(Hammond, Keil, Bahr). 

침상에서 경배하는 행위는 노년의 야곱에게서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또한 어떤 맹세나 선포에 대한

확증의 의미를 띠기도 한다(창 47:31). 






48.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내 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나로 목도하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나로 목도하게 하셨도다 -

왕이 생존해 있는 동안 양위(讓位)하는 일은

매우 특이한 예에 속한다.

대부분의 왕들은 죽을 때까지 통치를 했고,

그 후계자들은 선왕(先王)이 죽은 후에야

위식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생전에 솔로몬의 즉위식을 직접 목도하게 된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성전 건축과 더 큰 번영을 이룰 약속된 후계자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분명히 보게 되었으니,

다윗으로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크게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다(3:13;대하 9:22).







49.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아도니야가 함께 한 손들 - 

'손들'(*, 하케루임);-

 '초대받은 자들'(those who were invited)

이들은 하나님과 다윗 왕의 뜻이

솔로몬에게 있는 줄을 알면서도

아도니야의 역모 책동에 솔깃하여

훗날 한자리 차지해 보려는 계산 하에

몰려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이 그르치게 되자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에

급급하여 황급히 도주해 버렸던 것이다.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

아도니야의 불의한 반역 거사 초대에 응했던 무리들(9절)이

솔로몬의 즉위 소식을 듣자 생명에 위협을 느껴

뿔뿔이 해산하는 광경이다.

(1) 그들이 그토록 쉽게 공포에 사로잡힌 것은

애초부터 확신이 없었음을 보여주고,

(2)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당황하여 급히 일어남은

용기가 없었음을,

(3)각기 제멋대로 처음부터 자기 잇속을 차리기 위해

모인 무리들인 것을 보여 준다.






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제단 뿔을 잡으니 -

제단 뿔;-

번제단의 네 모퉁이에 튀어나온 돌기 부분

(출 38:1-7 주석의 그림을 참조하라).

제사를 드릴 때 여기에 짐승을 매기도 했고,

희생 제물의 피를 바르기도 하였다(출 29:12;시118:27).

성경에서 '뿔'(*, 케렌)은 

힘과 능력을 상징한다(신 33:17;삼상2:10;시18:2;75:10;112:9).

 제단의 뿔은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힘과 능력을 상징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약자와 억울한 자 및 죄인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이 제단 뿔을 잡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호소하는 상징적 행위(Keil).

제단 뿔을 도피처로 삼는 행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출애굽 이후 오살자(誤殺者)의 도피 제도(출 21:13)와

더불어 시작되었으리라 추측할 뿐이다.

출애굽 시대 이후부터 성소의 제단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범죄자의 피신처로

인정되었기 때문이다(출21:12-14).

이후 모세 율법은 이러한 자들을 위한

사회적 보호제도로 도피성(逃避城) 규례를 만들었고(민 35:9-34),

그 규례는 가나안 정착 후 그대로 실시되었다(수 20:1-9).

그때 이후 성소의 제단은 도피성과 아울러

범죄자가 하나님의 보호와 긍휼을 호소하고 바라는

피신처의 역할을 하였다.

반역 거사를 주도한 아도니야도 사형 집행을 두려워 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바란다는 의미로

제단 뿔을 잡은 것이다(Bahr).

아도니야가 피신하여 붙든 제단 뿔은

예루살렘의 시온 성막 내에 있는

번제단 뿔일 것이다(Keil, Hammond). 







51. 혹이 솔로몬에게 고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솔로몬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왕이 오늘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

5절과 관련하여

아도니야의 성품이 교만할 뿐만 아니라

비겁하기도 함이 나타난다.

아도니야가 자신의 왕위 계승 자격을 굳게 확신했더라면

이토록 비루하게 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나오는

참된 신념이 있었다. 


솔로몬 왕이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

아도니야는 자신의 입으로 솔로몬을

'왕'으로 시인하고, 자신을 그의 '종'으로

인정함으로써 이제 왕위(王位)을 포기했음을 고백한다.

목숨만을 구걸하는 허울좋은 겁장이로 나타남으로써,

그의 오만함이 솔로몬의 권위 아래

여지없이 부숴진 사실이 적나라게 드러나고 있다.

아도니야는 교활했다.

대세가 솔로몬쪽으로 완전히 기울자

이처럼 굴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역모를 계획하다가 처형당하고 말았다(2:13-25).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

히브리인들 맹세 속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호가 들어 있다.

하나님이 맹세의 증인이 된다.

누가 맹세를 하고도 그 맹세를 어기면

그는 하나님을 모독한 죄를 범한 자가 되고 만다. 

맹세는 그 엄숙함과 불변성을 지니게 된다.

아도니야도 자기의 생명 보장에 대해

솔로몬이 맹세로써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52. 솔로몬이 가로되 저가 만일 선한 사람이 될찐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솔로몬이 가로되 -

아도니야의 요구와 달리

솔로몬은 맹세는 하지 않고

다만 말로써 약속할 뿐이다.

조건부로 약속한다.

다음장의 아도니야의 죽음(2:25)은

이러한 조건부 약속을 어긴 결과이다. 

선한 사람이 될진대 -

문맥상 이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이제 아도니야가 왕권에 대한 불의한 욕심을 버리고,

더이상 선동적인 역모를 꾀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사적인 생활을 보낸다면

그의 생명은 확실히

보장될 것이란 뜻이다(Patterson, Bahr). 

 악한 것이 보이면 - 

'악함'(*,라);-

도덕적 악함이라기 보다 왕이 되려는 '불측한 의도'

이 악함의 성격은 '비겁함'이다.

본절에 '악함'에 대비되는 '선함'(*, 벤 하일)의 원어적 의미는

'용감성'이기 때문이다(공동 번역은 실제로 '용감한 사람'으로 번역하였다).

아도니야의 반역 음모는

처음부터 떳떳하지 못하게 몰래

솔로몬과 그의 세력을 해치우려 했던

비겁한 행위로 비쳐졌음을 알 수 있다.

솔로몬은 아도니야가 왕권에 대한 욕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비겁한 역모를 꾀할 경우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고 엄중히 경고하면서

조건부로 아도니야의 목숨을 살려 주었던 것이다.


 


53. 사람을 보내어 저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저가 와서 솔로몬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네 집으로 가라 -

솔로몬의 이러한 처분은

그의 관용을 나타낼 뿐 아니라,

경고의 의미가 크다(J. Hammond). 

이와 비슷한 명령을 다른 기록에서 찾아보면

징계, 연금의 의미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2:36;삼하 14:24).

왕궁을 노리던 아도니야에게 사적(私的)인 개인으로서

이제 제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앞으로는 분수에 넘는 짓하지 말고

조용히 지내라는 경고가 충분히 담겨있는 것이다. 

 

 

 

 

성경 말씀:

 

 

22여호와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23"너는 제일 좋은 향품, 곧 순수한 몰약 약 6킬로그램, 향기로운 육계 약 3킬로그램, 향기로운 창포 약 3킬로그램,

24계피 약 6킬로그램, 그리고 감람기름 약 4리터를 구하여

25향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 모든 것을 섞어 향기로운 거룩한 기름을 만들어라.

26그런 다음 너는 이 기름을 성막, 법궤,

27상과 그 모든 기구, 등대와 그 모든 기구, 향단,

28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 그리고 넓적한 물통과 그 받침에 발라

29그 모든 것을 아주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여라. 이것에 접촉하는 사람이나 물건이 다 거룩해질 것이다.

30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기게 하라.

31너는 또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 여호와의 말을 이렇게 전하여라. '이것은 너희가 나를 섬기는 데 대대로 사용해야 할 거룩한 기름이다.

32너희는 이것을 제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에 부어서는 안 되며 또 이 기름의 제조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이것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가 거룩하게 여겨라.

33이와 같은 것을 만들거나 이 기름을 제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붓는 자는 누구든지 자기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출애굽기 30:22-33

 

9사울이 작별 인사를 하고 사무엘을 떠나려고 할 때 하나님이 그에게 새 마음을 주셨으며 또 사무엘이 말한 모든 예언도 그 날 다 이루어졌다.

10사울과 그의 하인이 하나님의 산에 도착했을 때 예언자들이 나와 사울을 영접하였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성령이 사울을 강하게 사로잡자 그도 그 예언자들과 함께 예언하기 시작하였다.

사무엘상 10:9,10

 

그래서 사무엘은 다윗이 그의 형제들 가운데 섰을 때 자기가 가지고 온 감람기름을 그의 머리에 부었다. 그러자 여호와의 성령께서 다윗을 사로잡아 그 날 이후로 그와 함께하셨다. 그리고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다.

사무엘상  16:13

 

17-18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하는 노래를 지어 그것을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했는데 이것은 야살의 책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

사무엘하 1:17

 

20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았으며 그들은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행복하게 살았다.

21그리고 솔로몬왕은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과 이집트 국경까지 모든 나라를 통치하였으며 그 속국들은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 조공을 바치고 그를 섬겼다.

22솔로몬의 왕궁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식량은 고운 밀가루 약 7킬로리터, 보통 밀가루 약 14킬로리터,

23축사에서 가두어 기른 소 10마리, 초원에서 놓아 기른 소 20마리, 양 100마리, 그 밖에 사슴과 영양과 노루와 살진 새들이었다.

24솔로몬은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모든 나라를 통치하였으며 모든 인접국들과 평화롭게 지냈다.

25솔로몬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모두 안전하게 살 수 있었으며 각자 자기 집과 정원에서 편히 쉴 수 있었다.

26솔로몬에게는 전차를 끄는 말들의 외양간 40,000채와 마병 12,000명이 있었으며

27그의 지방 장관들은 각자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왕과 그의 궁전을 위해 필요한 양식을 조달하였고

28또 왕궁의 말들이 먹을 보리와 짚도 공급하였다.

29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굉장한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측량할 수 없는 넓은 마음을 주셨으므로

30이집트 사람은 물론 동양의 그 어떤 현인도 솔로몬의 지혜를 능가할 사람이 없었다.

31그는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들인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더 지혜로워서 그의 명성은 모든 이웃 나라에 널리 퍼졌다.

32그는 또 3,000개의 금언을 말하였고 1,005편의 노래를 지었으며

33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돌담에서 자라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물을 논하고 동물과 새와 뱀과 물고기까지 연구한 훌륭한 자연학자였다.

34그래서 세상의 모든 왕들이 솔로몬의 소문을 듣고 그의 지혜를 배우려고 사절단을 보냈다.

열왕기상 4:20-34

 

"네가 그렇게 하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 그래서 요셉이 맹세하자 야곱은 침대 머리맡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창세기 47:31

 

그리고 나는 또 네가 요구하지 않은 부귀와 명예도 너에게 주어 네 평생에 너와 같은 왕이 없도록 하겠다.

열왕기상 3:13

 

솔로몬왕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도 부유하고 지혜로웠으므로
역대하 9:22

 

요셉의 위엄은 수송아지와 같고, 그의 힘은 들소의 뿔과 같구나. 그가 이 뿔로 세상의 모든 민족을 들이받아 땅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니 이 뿔은 에브라임 만만의 자손이요 므낫세 천천의 자손이라."
신명기 33:17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니 그가 하늘의 벼락으로 그들을 치시리라. 여호와는 온 세계를 심판하시고 자기가 택한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 부어 세운 자에게 큰 영광을 주시리라."
사무엘상 2:10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이시며 내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이시요 내 방패가 되시고 내 구원의 힘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
시편 18:2

 

그가 악인들의 힘을 꺾어 버리실 것이나 의로운 자들은 힘을 얻게 하실 것이다.

시편 75:10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후하게 구제해 주었으니 그의 의로운 행위가 영원히 남을 것이며 그는 유력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시편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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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속성:
거룩, 자유, 성령(에 감동된), 
아름다운 소식, 용사, 좋으신,
왕/주권자/통치자, 축복, 생명,
힘/능력, 보호, 은혜, 긍휼, 
약속의, 엄숙함, 불변하는, 
보장하시는, 선하신, 관용의,
경고하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택하여 성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충성, 환영,
경배, 찬송, 확신, 하나님 앞에서
한 맹세를 어기지 않는,
🔵
불의한 욕심 버리기.
주님 앞에 잠잠히 약속의
말씀을 따르자.
맹세 대신 조건부로 
약속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겠다.🩸✝️
🌱🌿🌳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을 신뢰함으로 말씀 안에서 때로는 권고로, 때로는 긍휼과 인자로 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님께 대하듯 이웃을 선대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4월 4일 불신의 장벽들

 

요 16: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꾸짖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믿음은 진실하였지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현실적인 상황에서 역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없었지만, 제자들은 자신들의 유익을 구하여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씻겨짐으로 하나님과 온전히 관계를 맺었다면 우리의 믿음은 현실 속에서 역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흩어지게 될 것인데 사역을 위하여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절망을 향하여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위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내면의 죽음을 겪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준비가 되셨나요? 이러한 일은 우리가 선택하여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간섭하셔서 우리로 그 자리에 있게 만드십니다. 이 경험을 통과할 때까지는 우리의 믿음은 감정과 축복에 의하여 지탱될 뿐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한번 가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에 두시던 또한 우리의 내적인 황폐함이 어떠하던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것이 주 안에서 잘 되었다고 주께 찬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현실 속에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흩어질 때 주님을 홀로 두고 떠난 것은 아니겠지요?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삶의 어두움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임하게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데로 뭐든지 하시도록 허락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눈에 띄는 축복으로부터 멀어질 것에 대하여도 준비가 되었는지요? 예수님께서 “주”가 되실 때까지 우리는 모두 자신의 유익을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진실한 것이지만 그러나 아직 흔들림이 없는 영구한 믿음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서두르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만일 우리가 기다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그분보다 하나님의 축복에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이끌리는 믿음은 초보 신앙입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인 용기입니다. 

https://reformedkjy.tistory.com/9312 

 

4월 4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영원한 믿음으로 가는 길(The Way to Permanent Faith)" by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4월 4일 불신의 장벽들 요 16: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꾸짖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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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WbAinrBQXo&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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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반려상어들~ 강력햔 🐻 앞에서는 사자도 상어도 순한 애완동물이 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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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다 빛나는 땡땡 땜에  고민중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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